정발산지점 방문 후기. 본사에선 꼭 확인하세요 이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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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8 오전 12:08:55
  문지애
  646 회

인스타에서 할인 이벤트 보고 안그래도 요즘 두피상태가 너무너무 안좋아서 호기심에 방문하기로 결정함.

가격이 어느정도 있는건 검색으로 확인했고 쿠폰써서는 한번 해볼만 하다 싶어 전화함.

예약시간이 너무 안맞아서 세번을 시간 못맞추다 겨우 맞춰서 방문 예약 잡음.

처음엔 호기심방문이어서 쿠폰써서 관리만 한번 받아볼 요량이었는데 그래도 한번 두피상태 점검은 하고싶어서

관리 15,000원 내고 상담도 받기로 함.

오후 3:30분 예약하고 20분을 기다림.

먼저 온 손님과 상담이 길어진듯하여 거기까진 이해하고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음.

50분즈음에 겨우 상담 시작함.

먼저온 손님과 오랜 상담으로 지친건지 내 행색이 너무 프리해서 인지는 모르겠는데 상담원 태도가 썩 친절모드는 아님.

그냥 그러려니 하고 상담 진행.

문진표 작성한거 보더니 몇가지 물음.

두피 사진 찍음.

사진찍더니 

'oo님-_-'

나 진짜 뭐 혼나는 기분이었음

갑자기 좀 격양된 어투로 내이름 부름.

내가 뭐 잘못했나? 이기분까지 듬.

좀 어이없어서 대답안함. 한 1분 정적 흐름.

내가 대답할때까지 기다림 ㅋㅋㅋ

그래서 걍 네 하니까 그제서야 말함.

미용실에서 탈모끼가 있다고 이틀에 한번 머리를 감으라 했었음. 그래서 문진표에 이틀에 한번 감는다고 적었었는데

하루에 세수 몇번해요? 세번이요. 그쵸? 하루에 두세번은 씻죠? 머리도 매일 씻어야해요.

뜬금포로 혼남 ㅋㅋ

아니 ㅋㅋ oo님~ 하루에 몇번 세안하세요? 그쵸 두세번은 씻듯 머리도 매일 감겨주어야해요^^ 하고 좀 예쁘게 상담해주면 덧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내가 만오천원내고 상담을 받는거지 혼나려고 간건지 뭔지. 상담의 개념이 뭔지 모르시는듯.

나는 탈모가 아니래, 민감성이래. 그게 다였음. 상담내용이 그게 다였음.

이게 만오천원짜리 상담퀄리티인진 모르겠음.

난 두피에 문제가 있어서 온건데 사진찍어보고 상태 보니 두피가 그렇게 문제가 없어서

상담할게 없었는지도 모르겠음.

그렇게 겨우 말한건 크게 문제될건없다 다만 민감성이다 민감성 프로그램 3개월정도 받아야 한다.

이거였음.

쿠폰이벤트로 하기로 한건 스케일링이라 내두피엔 안맞을지도 모르겠다함.

그럼 민감두피 관리는 뭐냐니까 팔만원짜리라고 안내해줌.

솔직히 쿠폰이벤트 관리 받으러 온거라 가격이 좀 부담스럽다 하니까

그럼 스케일링 덜 민감하게 진행해 드릴까요? 이러길래 그렇게 해주시면 좋죠 하니까 그냥 벌떡일어나더니

선결제 하란다.

성큼성큼 카운터로 가서는 카드달라고 손내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만4천원 휙 끊어버리고 안으로 들어가래 ㅋㅋㅋ 나 쳐다보지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상담원분 너무하신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은 감사합니다 안쪽으로 들어가세요 이러지 않아요? 아니 이 멘트도 안바래 ㅋㅋ 지금 뭐 사람 던져요? ㅋㅋ

내가 관리권 끊을생각이 없었으니 웰킨측에선 시간,공들일 고객이 아닌건 알겠음.

그런데 내가 웬만해선 걍 호갱잡히고 웃으며 넘어가고 하는데

이건 태도가 너무 지나치지 않나요?

호갱될거 아니고 한번 쿠폰관리 받으러 온거면 빨리 받고 꺼져 이태도인데 진짜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

만오천원내고 웰킨 프로그램 가격 안내 받은 기분인데 진짜 지금 다시 생각해도 짜증이 확 솟구치네여 ㅋㅋ 

쿠폰 썼지만 호갱당한건데 좀 친절하게 해주면 덧나세요? ㅋㅋㅋㅋ

기가 막히는데 그래 너 안좋은일있었거나 내가 쿠폰 덜렁 들고와서 관리만 받고 가려는 사람이니 이런취급하나보다 싶어서

내 용건대로 걍 관리 받으러 들어감.

남자분이 관리해주심.

상담원이 참으로 까칠한 태도를 보여서 남자분이 너무나도 친절하게 느껴짐.

관리는 잘해주셨음. 센터가 전체적으로 조금 어수선하고 좁아서 전체적으로 대우받는 느낌은 없었음.

관리 받은지 이틀후 지나서 글을 쓰는 이유는

그냥 쿠폰써서 관리 받고 끝이다 하고 넘어가려 했는데

확실히 두피가 많이 편안해 졌음. 심지어 머리결까지 좋아짐.

꽤 만족스러워서 두피로 고생하는 사람 있으면 주변에 추천해 주고 재방문 의사가 생김.

다만, 그 상담원 그대로 있으면 거기는 방문하고 싶지 않음.

내가 상담해도 그거보단 잘하겠다.

이 시국에 장사 잘되나봐요 아니면 싸가지 없게 굴어도 호갱은 계속 모이나 봐요.

내가 아무리 행색 후리하게 갔다 한들 고객은 고객인데 그런식으로 대응하면

거기 또 가고 싶겠어요?

본사에서 이거 보면 정발산점 지점 상담원 관리좀 들어가세요.

내가 웰킨 또방문의사가 있어도 정발산점은 드러워서 방문안해요.

어짜피 옆에 화정점 하나 더있는데 걍 거기로 가는게 낫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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